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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상' 펜타곤 키노 "무대 제외한 스케줄은 함께"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그룹 펜타곤의 키노가 다리 부상으로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펜타곤은 27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8집 '지니어스(Genie:us)'의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키노는 "두 달여 전에 연습 중 다리를 다쳤다. 빨리 회복해서 컴백 시기에 맞춰 완치하는 게 목표였다. 스케줄 제외하곤 회복에 전념했지만 마음처럼 좋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펜타곤(사진 키노)이 27일 새 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이영훈기자]
펜타곤(사진 키노)이 27일 새 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이영훈기자]

그러며서 "앞으로 팬들을 오래 만나야 하니 무대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무대 외 모든 스케줄은 함께 한다"고 전했다.

펜타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지니어스'는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 위로, 희망,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여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특히 '자체 제작돌'이라는 수식어답게 전곡 자작곡으로 가득 채워 펜타곤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더욱 풍성하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신토불이'는 '빛나리'를 비롯한 펜타곤의 명곡들을 탄생시킨 멤버 후이의 자작곡으로, 펜타곤만이 소화할 수 있는 위트 있고 직설적인 가사와 파워풀한 칼군무가 돋보이는 퓨처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펜타곤의 새 앨범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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