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성폭력 미투 배우·MBC에 10억 손해배상 청구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김기덕 감독이 자신을 성폭력 미투한 A씨와 MBC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29일 한겨례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A씨와 해당 의혹을 보도한 MBC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김기덕 감독은 A씨와 MBC가 허위 사실을 보도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영화 '뫼비우스'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가 중도하차 했던 여성 배우 A씨는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사전 협의 없는 베드신 촬영을 강요 당했다며 2017년 폭행, 강제추행치사,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이후 법원은 김기덕 감독의 폭행 혐의만 인정, 벌금 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고 성폭력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

이후 지난해 3월 MBC 'PD수첩'은 A씨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김기덕 감독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김기덕 감독은 A씨를 무고 혐의, 'PD수첩'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모두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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