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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이동욱 감독 "강팀 두산 상대 잘 싸워줬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2연승을 내달렸다.

NC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7회까지 3-4로 끌려갔지만 8회초 공격에서 3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사진=이영훈기자]
[사진=이영훈기자]

NC는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NC가 두산을 상대로 연승과 위닝 시리즈를 기록한 건 지난 2017년 5월 17일 이후 688일 만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강팀 두산을 상대로 잘 싸워줬다"며 "모두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감독은 또 "원종현이 마무리답게 좋은 투구로 승리를 지켜냈다"며 "오랜만에 두산 상대 위닝 시리즈이지만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힘든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경기에 임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NC는 오는 7일 좌완 김영규를 선발로 내세워 주말 3연전 스윕을 노린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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