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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사생활' 박민영♥김재욱, 진짜같은 가짜 연애 시작...김보라 속일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민영과 김재욱이 가짜 연애를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라이언(김재욱 분)과 성덕미(박민영 분)가 가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이언은 차시안(정제원 분)과 스캔들로 팬들에게 테러를 당하는 성덕미에게 "내가 남자친구 해주겠다. 애인인 척 하자"고 가짜 연애를 제안한다.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두 사람은 파파라치 사진을 찍기 위해 이선주(박진주 분)를 섭외하고, 이선주는 뻣뻣한 두 사람에게 연기 지도를 하며 촬영 삼매경에 빠진다. 두 사람은 몰래 사내 연애 하는 컨셉트로 초 밀착 스킨십 장면을 찍으며 설렘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놀이 공원 데이트를 한다. 두 사람은 촬영하던 이선주는 아들의 호출에 그냥 사라진다. 성덕미는 이선주에게 연락해 타박하다가 놀이공원 아이들을 열심히 보는 라이언이 안쓰러워 "우리 놀다 가자"고 한다.

라이언이 입양아라 놀이 공원이 처음이었던 것. 두 사람은 셀카도 찍고, 서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성덕미는 라이언이 사람 손 잡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알고 그 이유를 궁금해한다.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라이언은 "잡았다가 놓을 때의 그 느낌이 싫다. 혼자 남게 되는 느낌이다"고 쓸쓸하게 말한다. 이에 성덕미는 "나는 손 잡는 거 좋아한다. 손 잡고 싶을 때 내 손을 빌려줄게요. 나는 오랫동안 놓치 않을 거니까"라고 말했다.

그날 성덕미는 차시안 팬페이지에 두 사람의 사진을 올리고, 팬들은 성덕미에 대한 테러를 멈췄다. 신디(김보라 분)는 그 사진을 수상하게 여겼고, 직접 확인하기 위해 성덕미가 다니는 갤러리에 인턴으로 입사했다.

신디가 차시안 팬이라는 것을 아는 성덕미는 당황하며 직원들에게 라이언과 사귄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언이 출근하자, 친한 척 하며 안겼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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