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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첫 연극 '라 쁘띠뜨 위뜨', 콘셉트 사진 공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미나의 첫 연극인 '라 쁘띠뜨 위뜨(La Petite Hutte)'의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제작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22일 연극 '라 쁘띠뜨 위뜨' 전 출연 배우들의 단체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필립 역의 김민수와 김현균, 쉬잔느 역에 미나와 구옥분, 앙리 역에 주원성과 박형준, 원주민 왕자 역에 안시율의 모습이 담겼다.

연극 '라 쁘띠뜨 위뜨'[사진=윤스토리엔터]
연극 '라 쁘띠뜨 위뜨'[사진=윤스토리엔터]

프랑스 명품 코미디 연극인 '라 쁘띠뜨 위뜨'는 부부인 필립과 쉬잔느, 필립의 친구인 앙리가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다 배가 난파당해 세 명은 무인도에 갇히게 된다. 7년 동안 몰래 사랑을 속삭인 앙리와 쉬잔느,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 된 필립. 이 아슬아슬한 삼각관계가 '라 쁘띠뜨 위뜨'의 관람 포인트다.

필립 역에 캐스팅된 김민수와 김현균은 이미 필립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에도 필립으로 순수함을 가진 중년을 잘 표현할 계획이다. 또 다른 남자 주인공인 앙리는 주원성과 박형준이 캐스팅됐다. 어린아이 같은 면모를 가진 앙리 역시 작년과 같은 두 배우가 열연을 펼칠 예정.

쉬잔느는 첫 연극 데뷔로 기대를 받고 있는 가수 미나와 뮤지컬 '할란 카운티 1976'에 출연 중인 구옥분이 맡는다. 미나와 구옥분은 서로 다른 느낌의 매력적인 쉬잔느를 보여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원주민 왕자 역에는 안시율과 오세현이 더블 캐스팅됐다. 젊고 건강한 원주민 왕자는 쉬잔느가 한눈에 반하게 되는 상대로 등장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라 쁘띠뜨 위뜨'는 내달 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후암 스테이지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Deliz8와 이상현캘리그라피연구소가 후원에 참여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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