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강형욱 "이효리♥이상순 부부 반려견, 울타리 밖만 바라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형욱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반려견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 방송인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MC 김성주는 강형욱의 별칭인 '반려견들의 대변인' '개통령'을 언급하며 "'강아지 강 씨'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감사하면서도 부담스럽다. '강아지 강 씨'는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강아지를 잘 안다는 뜻이지 않냐"고 말했다.

MC들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의 인연에 대해 물었고, 강형욱은 "소스를 몇 개 줬을 뿐이다. 내 조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키우신다. 반려견의 성향은 보호자가 갖고 있는 정서와 생활 방식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편안하게 잘 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주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반려동물에서 의외의 모습 본 적 없냐"고 물었고, 강형욱은 "집에 잘 안들어오고 울타리 밖만 보고 있다. 보호자가 서울 가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