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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작가, 박훈 변호사 선임…오늘(23일) 윤지오 고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작가 김수민이 박훈 변호사를 선임하고 배우 윤지오를 고소한다.

박훈 변호사는 김수민 작가를 대리해 23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윤지오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김 작가에 따르면 윤지오는 책 출판을 계기로 만나 언니 동생으로 부르며 지냈다. 윤지오가 '13번째 증언' 출판을 앞두고 보인 모습에 김 작가가 문제 제기를 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김 작가는 지난 4월16일 '작가 김수민입니다. 윤지오씨 말은 100% 진실일까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에 윤지오는 자신을 허위사실로 모욕했다며 김 작가를 이수역 사건의 2차 가해자로 몰았다는 것이 김 작가의 주장이다.

이에 김 작가는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김 작가 측은 "유일한 목격을 주장하는 '장자연 리스트'를 윤지오가 어떻게 봤는지, 김수민의 글이 조작인지 아닌지에 대해 정면으로 다투어 보고자 하여 고소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박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나는 이제 '윤지오 사건'에 정면으로 뛰어 들기로 했다. 장자연 사건이라 아니라 '윤지오 사건'이라 명명한다"며 "이미 모든 준비를 끝냈고 다음 주부터는 윤지오에 대한 실제 피해자들을 대리하여 윤지오에게 전방위로 법적, 정치적, 현실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유일한 목격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신 님에게 마지막으로 질문합니다. 님은 나를 마주할 것입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님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으로 님에 대한 존중은 끝을 보겠습니다. 마지막 기회입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윤지오는 '故 장자연 사건'의 사건 목격자이자 증언자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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