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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박혁권, 한예리에 경고 "날 살려준 걸 아니까 이 정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혁권이 한예리를 협박했다.

3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백가(박혁권 분)가 백이현(윤시윤 분)과 함께 고부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가는 송자인(한예리 분)을 끌고왔고, 송자인은 "이러는 이유가 뭐냐. 이유가 이유 같아야 뒷탈이 없을 거다"고 말했다.

녹두꽃 [SBS 캡처]
녹두꽃 [SBS 캡처]

백이강(조정석 분)은 백이현에게 송자인이 밀란이 터질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백가는 "신속히 발고만했어도 민란을 막을수 있었을 텐데"라며 송자인을 협박했다.

백이현이 송자인을 내버려 주라고 하자, 백가는 "곳간 싹 털리고 너는 과거 못보고 사지를 썰어도 분이 풀리지 않지만 구해준거 알아서 이런다. 똘똘한 머리로 살아볼 방도를 찾아봐라"며 송자인에게 경고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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