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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6번째 천만 외화…시리즈 최초 3편 연속 천만 전당③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어벤져스'가 시리즈 3편 연속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은 누적관객수 1천만 명(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을 돌파하며 24번째 천만영화가 됐다. 외화로는 지난해 개봉한 전편 '인피니티 워'에 이어 6번째 천만 영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달 24일 개봉 후 11일 만에 '천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는 역대 최단 흥행 기록으로 '명량'(12일) ' '신과함께-인과 연'(14일), '극한직업'(15일), '신과함께-죄와 벌'(16일) 등의 흥행 속도를 뛰어넘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어벤져스'는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터미네이터' '트랜스포머' '미션 임파서블' 등을 제치고 단일 시리즈물로도 최다 천만 영화를 보유한 작품이 됐다.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1천121만2천710명), '어벤져스: 에이즈 오브 울트론'(2015, 1천49만4천840명)이 각각 역대 외화 흥행 1, 2위에 이름을 올려 '어벤져스'는 시리즈 3편 연속 최초의 천만 영화가 됐다.

'어벤져스'는 지난 2012년 '어벤져스 어셈블' 슬로건 아래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 흥행에 성공하며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2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할리우드 영화 사상 최대 규모로 우리나라 서울, 경기 지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세번째 시리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피날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파트 1,2로 나눠진 작품으로 동시 촐영돼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개봉 이틀 전 97.8%의 점유율, 개봉 하루 전에는 사전예매량 2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명 등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명을 불러모으고 10일째인 지난 3일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광풍을 이어간 바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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