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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양의지, 시즌 첫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시상하는 2019 KBO 리그 첫 '쉘힐릭스플레이어'에 LG 트윈스 우완 타일러 윌슨과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선정됐다.

 [사진=쉘 힐릭스 플레이어]
[사진=쉘 힐릭스 플레이어]

윌슨은 개막 후 4월까지 7경기에 선발등판해 4승 무패, WAR 2.22로 '쉘힐릭스플레이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평균자책점 1위(0.57), WHIP(이닝당 출루 허용)는 2위(0.82)를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47.2이닝)을 소화하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윌슨은 특히 3~4월 선발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면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다.

양의지는 28경기 출장해 WAR 1.93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홈런 7개, 장타율 0.674, OPS 1.111로 WAR을 포함한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율 3위(3할5푼8리), 출루율 3위(4할3푼8리), 타점 5위(25타점)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사진=쉘 힐릭스 플레이어]
[사진=쉘 힐릭스 플레이어]

시즌 첫 '쉘힐릭스플레이어' 윌슨의 시상식은 지난 10일 잠실 야구장, 양의지의 시상식은 11일 창원NC파크에서 각각 진행됐다. 두 선수의 인터뷰 내용은 SBS 스포츠 주간야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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