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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X'걸캅스', 나란히 100만 돌파…韓 영화 쌍끌이 흥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영화 '악인전'과 '걸캅스'가 나란히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악인전'은 지난 18일 45만500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 103만9815명을 달성했다.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 분)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김무열 분),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하루 동안 16만9575명이 찾으며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330만7749명을 넘어섰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걸캅스'는 하루에 15만7624명이 극장을 찾으며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8만4400명으로, 개봉 10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배우 라미란의 첫 주연작으로 흥행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4위는 영화 '명탐정 피카츄'(5만2860명)이 차지했으며, 이어 영화 '배심원들'(4만7396명)이 5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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