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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나를 알린 건 '태후', 김은숙 작가와 재회 기대"(인터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병철이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으로 '태양의 후예'를 꼽았다. 이어 김은숙 작가와 재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2일 4오후 서울 강남구 한 커피숍에서 KBS 2TV '닥터 프리즈너' 종영 인터뷰로 만난 배우 김병철은 "나를 알린 건 '태양의 후예'"라고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가 워낙 인기가 있었고, 그 안에서 내가 맡은 캐릭터가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그 이후부터 날 알아보시는 분들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그는 2016년 '태양의 후예'를 시작으로 2017년 '도깨비', 2018년 '미스터 션샤인'까지 김은숙 작가와 세 작품을 연달아 함께 했다. 특히 '도깨비'에서는 "파국이다"라는 유행어(?)까지 얻었다.

김은숙 작가가 '더 킹: 영원의 군주'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인 가운데, 김병철은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어 "(제작진의) 연락이 온 건 아니다. 다만 (김은숙 작가의) 대본이 너무 재밌고, 연기하는 게 즐겁다"라며 "하게 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초 '스카이 캐슬'에 이어 '닥터 프리즈너'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병철은 한동안 휴식 후 차기작으로 대중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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