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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안 벌어도 돼"…'동상이몽2', 신동미표 허규 사랑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신동미-허규 부부가 첫 집들이를 치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신동미♥허규 부부가 분가 후 첫 집들이를 치렀다. 짐이 정리가 안 된 탓에 신동미는 "오늘 파티의 콘셉트는 신데렐라"라며 일꾼 세트 장갑과 두건을 친구들에게 건네 웃음을 자아냈고, 결국 말끔한 거실이 탄생했다.

'동상이몽2'[사진=방송캡처]
'동상이몽2'[사진=방송캡처]

이후 친구들과 본격적인 식사를 하게 된 신동미는 "허규가 가수와 뮤지컬로 고민할 때, '돈 많이 안 벌어도 된다. 네가 음악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으니 내가 지원할 수 있는 만큼 지원해주겠다'고 했다"며 남다른 남편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9%로 '최고의 1분'이 됐다.

또 신동미는 '욕지도 등대 프러포즈'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신동미는 "등대에 도착했는데, '여기서 하늘을 보면 더 예쁘다'라고 앉으라하더니 남편이 내 어깨에 손을 올렸었다“며 하늘을 보고 고개를 내렸는데 반지가 있더라. '나랑 결혼해 줄래?'하는데 눈물이 났다"고 말해 당시의 감동을 포현했다.

신동미는 "그때 남편이 '자기야, 왜 울어?'라고 하더라"라는 '감동 파괴 멘트'를 덧붙여 허규의 못 말리는 엉뚱함을 폭로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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