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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양희은, 9번째 골든마우스…5만8천통 편지 읽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여성시대' 양희은이 역대 아홉번째 골든마우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골든마우스 상은 오랜 세월 한결같이 MBC라디오와 함께해온 최고의 진행자들에게 선사하는 헌사다. 20년 이상 진행자에게는 골든마우스를, 10년 이상 진행자에게는 브론즈마우스를 수여한다.

MBC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연출 강희구 장승민) 진행자 양희은은 지난 1999년 6월7일 처음 마이크를 잡은 이래 20년동안 '여성시대'를 지켜오고 있다.

[사진=MBC]
[사진=MBC]

지난 20년간 양희은이 '여성시대'에서 방송한 시간은 1만4천600시간, 읽어내린 편지는 5만8천여통에 달한다. 그간 함께 진행한 DJ는 김승현, 전유성, 송승환, 강석우, 서경석 등 다섯명이다.

'여성시대'는 매년 봄 주제를 정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공모받는 '신춘편지쇼', 가을에는 600~800명의 주부 청취자들과 1박 2일 나들이를 떠나는 '가을 주부나들이', 그리고 겨울에는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는 '사랑의 난방비' 등을 통해 청취자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한편, 역대 골든마우스 수상자는 이종환과 김기덕(1996), 강석(2005), 김혜영, 이문세(2007), 배철수, 최유라(2010), 임국희(2014) 등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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