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임수정, 해고 당했다 '충격'...사직서 제출 "내 발로 나가겠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임수정이 해고당했다.

6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경쟁업체의 민홍주9권해효 분) 대표가 배타미(임수정 분)에게 스카우트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타미는 포털 자유 규제를 위한 회의를 갔다가 경쟁 업체의 차현(이다희 분)과 불꽃 설전을 벌인다.

이를 민홍주는 인상적으로 보고, 회의가 끝난 후 민홍주는 배타미에게 스카우트를 제안한다. 그는 "새로운 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축하는데 바로와는 다른 시각에서 볼 경험 많은 인사가 필요하다. 배 본부장도 현재 그쪽 회사에서 불편하지 않나"고 말했다.

이에 배타미는 "많이 불편하지만, 더 힘든 일이 있어도 여기서 견디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배타미는 징계 위원회에서 해고를 당한다. 회사는 청문회 일이 아닌 다른 일을 빌미로 배타미에게 해고를 선언하고, 배타미는 "혹시나 해서 이거 들고 왔는데 진짜 낼 줄 몰랐다"고 말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배타미는 "내 발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