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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까지 썼다, 훈훈한 의리'…2PM, 막내 찬성 입대 배웅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PM 막내 찬성이 멤버들의 배웅 속 입대했다.

11일 오후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찬성의 입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찬성은 이날 오후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찬성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시간과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찬성의 입대 현장에는 멤버 닉쿤과 지난달 제대한 택연, 군복무 중에 휴가를 나온 준케이가 배웅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짧게 머리를 자른 찬성이 형들 사이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끝까지 유쾌했던 2PM의 영원한 막내 찬성 건강히 다녀오세요! 우리 울지 말고 기다려요. 핫티(2PM 팬클럽)! (Feat. 막내 배웅길에 모두 뭉친 올드보이!). 휴가까지 써서 배웅 나온 맏형(준케이), 막내 간다는 생각에 새벽에 잠이 깼다는 둘째형(닉쿤), 막내 얼굴 보고 배웅하려고 전역 한달도 안돼 다시 군에 찾아온 셋째형(택연)"이라며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입대한 찬성은 2PM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택연은 지난 16일 만기 전역했으며, 준케이와 우영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준호는 대체복무가 결정돼 지난 30일 훈련소에 입소했으며 태국 국적의 닉쿤은 모국에서 군 면제를 받았다.

한편, 찬성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연기자로 변신해 '7급 공무원' '수상한 파트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했다. 사전제작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홀로 그대' 촬영도 완료한 상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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