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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에 천진한 악녀로 등장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강성연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중간 투입된다. 6월 말 첫 등장 예정이다.

14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강성연이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나혜미 역을 맡는다. 28부부터 본격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극중 강성연이 분할 나혜미는 남다른 미모로 일찍이 연예계에 입성해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지만, 언제고 다시 찾아올 가난에 불안해하며 안정적인 한종수 곁을 택한 한성그룹의 여왕벌. 어린아이 같은 천진한 악녀지만 묘하게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한종수를 쥐락펴락한다.

강성연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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