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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동백아가씨' 이미자, 60년 노래인생 담는다…19일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살아있는 한국 전통가요의 전설 이미자의 노래인생 60년을 담는다.

TV조선은 19일 밤 이미자 노래인생 60주년 특집 '영원한 동백아가씨'를 방송한다. 평소 보기 힘들었던 무대 뒤의 이미자의 모습과 데뷔 6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리기까지의 과정이 상세하게 보여진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한국 현대사의 굴곡마다 꿋꿋하게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작은 영웅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해외 동포들, 파독 광부와 파독 간호사, 월남 파병 용사들이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해외에서 조국이 그리울 적마다 이미자의 히트곡을 들으면서 외로움을 버텼다는 이들은 콘서트를 찾아와 무대 뒤 대기실에서 이미자를 만났다. 너무 만나고 싶었던 스타를 만난 이들은 이미자의 싸인을 받고 감사의 응원을 들으면서 어린 아이처럼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가수 이미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작은 영웅들'과 함께 데뷔 60주년을 치러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자는 최근 서초구청이 결정한 '동백아가씨 노래비 공원'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미자의 데뷔 60년 기념 콘서트의 뒷이야기와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가득 채운 '영원한 동백아가씨'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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