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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친구' 한고은 "주부로서 집밥 한계 도달, 많이 배우고 싶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밥친구' 한고은이 집밥 팁을 얻고 싶어 출연했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서울 상암동 DDMC에서 케이블채널 스카이드라마 '밥친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상민과 서장훈, 한고은, 강레오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고은은 "집밥을 받아본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저도 주부로서 밥을 하다보면 한계에 도달한다. 다른 분들의 밥상은 어떨지 주부들은 늘 궁금하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저도 많이 배우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것들이 대단하지 않은데, 무릎을 딱 치게 하는 팁을 많이 배웠다. 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또 "전복 가마솥밥을 먹었다. 먹고 나서 3일 동안 그 맛이 생각이 났다. 크게 마음을 먹지 않으면 요리하기 힘들다. 사먹을 수도 없고, 정말 생각난다"고 녹화 후기를 전하며 "먹으면서 남편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남편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밥친구'는 이상민, 서장훈, 한고은, 강레오가 SNS 속 쿡 스타를 만나 이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고 푸드 스토리를 풀어가는 집밥 예능 프로그램이다. 수십, 수백 만 명의 팔로워들을 사로잡은 SNS 스타들의 일상에 들어가 요리에 얽힌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본다.

'밥친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과 스카이드라마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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