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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시청률 6% 재돌파…'런닝맨'과 0.1%P 격차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시청률이 6%를 재돌파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 9회는 전국 시청률 4.6%와 6.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부 기준으로 지난주 방송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은 4.7%와 6.4%를, MBC '복면가왕'은 5.1%와 7.6%를 기록했다.

1부를 기준으로 하면 '런닝맨'과 격차는 불과 0.1%포인트다. 과연 '당나귀 귀'가 '런닝맨'을 제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영순 요리연구가, 현주엽 감독, 타이거JK가 직원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사진=KBS]
[사진=KBS]

심영순은 막내딸 장윤정 대표, 애제자 매화 조리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조리 백과사전을 준비했다.

심영순은 두사람과 함께 수산 시장에 갔고, 각종 식재료를 산 후 조리 백과사전의 첫 레시피를 장식할 민어매운탕과 멍게젓을 만들었다. 민어매운탕을 끝내고 잠시 쉬는 동안 심영순은 두 사람을 위해 유자차를 타왔고, 요리하느라 마시지 못하고 있는 매화 조리장에게 직접 먹여주며 챙겼다.

영상을 보던 심영순은 "당나귀 귀 나오고 바뀌었다"라면서 자신이 고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인정했고, 변화를 다짐했다.

현주엽은 '현주엽식 맏형 리더십'으로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에게 다가갔다.

LG세이커스팀은 훈련을 재개했다. 이날 팀에 새로 합류한 김동량, 박병우, 정희재 세 명의 선수들은 처음 경험하는 현주엽의 지옥훈련과 갑작스럽게 통보된 워크숍에 크게 당황했다.

현주엽은 신입 선수 3인방의 합류 전 이들을 중식당으로 불러내 함께 식사를 했다. 현주엽은 정희재에게는 "네가 제일 문제다"라고 했고, 김동량에게는 선크림 바른 것을 지적하며 "가지가지 한다"라고 해 그들을 긴장시켰다. 심지어 현주엽은 정희재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았던 이전 일을 거론하며 강렬한 '뒤끝'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며 전현무는 "정말 못된 병장 같다"라며 갑갑해했다.

하지만 이는 선수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기 위한 현주엽만의 특별한 노력이었다. 선수들은 이전 팀에서는 감독과 따로 식사할 기회가 없었는데, 먼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현주엽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타이거JK는 소속 가수 비비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찾아 응원하고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타이거JK는 대표가 직접 홍보하면 더욱 섭외가 잘 된다는 말을 듣고 비지와 함께 방송국을 방문해 음악 프로그램 관계자를 만나 비비의 앨범과 비누를 나눠주며 열혈 홍보를 했다.이에 비비는 "직접 섭외하러 다니셨구나"라며 감동했다. 이어 손하트와 감사를 전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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