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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1안타' 추신수, 3G 연속 안타…강정호는 침묵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9리를 유지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1회말 상대 선발 이반 노바와 맞서 초구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후속 엘비스 안드루스의 안타로 2루에 진출한 추신수는 이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뉴시스]
[뉴시스]

2-0으로 앞선 2회 2사에선 1루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상대 1루수 에릭 호스머가 공을 놓치면서 1루에서 살았다. 후속 대니 산타나가 기다렸다는 듯이 홈런을 치면서 추신수는 다이아몬드를 돌아 득점까지 올렸다.

이후 두 타석에선 내리 삼진으로 침묵했다. 5-0으로 앞선 4회말 헛스윙 삼진에 이어 7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무위에 그쳤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7-4로 승리했다.

한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유격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1할4푼5리(종전 0.148)로 낮아졌다.

피츠버그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11-10으로 승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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