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H.O.T.가 9월 고척스카이돔 콘서트를 통해 약 1년만에 다시 뭉친다.
H.O.T. 측 관계자는 24일 조이뉴스24에 "High-five Of Teenagers가 9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만 공연 일자 및 공연 횟수는 현재로서 미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잠실 주경기장 2회 공연을 순식간에 전석 매진시켰고, 당시 모든 예매처의 서버가 전체 다운되었을 정도로 그들의 콘서트는 단연코 2018년 최고의 화제였다. 약 10만여명이 모여 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던 작년 공연 당시, 17년의 공백을 무색하게 할 만큼의 기량과 매너, 그리고 당시 소품을 사용하면서 멤버들은 최고의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1996년 데뷔한 High-five Of Teenagers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총 다섯 장의 정규 앨범 모두가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식 팬클럽 ‘Club H.O.T.’는 10만 명이 넘는 규모로, 활동 당시 잠실 주경기장을 가득 메울 만큼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2019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 티켓 오픈 일정은 예매처와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