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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축구 고향' 인천에 뜬다…인천-강원 K리그 관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18, 발렌시아)이 자신이 축구를 시작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경기에 모습을 드러낸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6일 "이강인이 오는 30일 강원FC와의 홈경기를 찾는다. 시축과 사인회 그리고 하프타임 친필 사인볼 선물 등 행사를 통해 인천팬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의 유스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이강인은 6세 때인 2008년부터 3년간 인천의 12세 이하(U-12) 팀에서 뛴 뒤 스페인으로 건너갔다.

이강인은 인천과 강원의 경기 시작 전인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 E석 블루카페에서 사인회를 열고 하프타임에는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사인볼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당초 이강인은 지난 15일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 맞춰 경기장을 찾으려 했으나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일정이 변경됐다.

이강인은 "오랜만에 나의 고향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를 찾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인천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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