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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일본 앞잡이 된 윤시윤에 뺨따귀 "이 꼬락서니가 뭐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정석이 재회한 윤시윤의 뺨을 때렸다.

28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백이강(조정석 분)과 백이현(윤시윤 분)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덕기(김상호 분)는 송자인(한예리 분)에게 "대도소에서 객주님한테 사람 붙여준다고 한다. 백이강이다"라고 밝혔다.

전봉준(최무성 분)은 백이강에게 "송객주를 보호하고, 대도소와의 연락을 책임지라"고 새로운 임무를 맡겼다.

녹두꽃 [SBS 캡처]
녹두꽃 [SBS 캡처]

송자인은 손님이 왔단 말에 설레는 마음으로 나가지만, 마당에는 백이강이 아닌 백이현이 서 있었다.

송자인은 "미안하지만 다른 곳에서 묵어야겠다. 동학쟁이들한테 걸리면 어떡하냐"라고 했지만, 백이현은 "다 생각이 있으니 방 좀 내어달라"라고 밝혔다.

최덕기는 빨리 밖으로 나가 뒤늦게 찾아온 백이강을 막으며 "낭인 패거리들이 와 있다. 사실 네 동생이다"라고 밝혔다.

백이강은 최덕기의 만류에도 안으로 들어갔고, 직접 눈으로 백이현이 천우협 우두머리가 된 걸 확인했다. 백이강은 "지금 이 꼬락서니가 뭐냐"라며 백이현의 뺨을 때렸다. 이후 백이현은 백이강에게 자신의 호위를 맡아달라고 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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