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故전미선 미공개 인터뷰 방송…30년 연기인생 조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예가중계'가 故 전미선의 마지막 미공개 인터뷰를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생방송 '연예가중계'는 '아름다운 배우' 故 전미선의 생전 마지막 미공개 인터뷰를 시청자들과 나누며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 별이 된 故 전미선. 그는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기 하루 전,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두고 '연예가중계' 인터뷰를 통해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후 '연예가중계'와 '베테랑' 코너 촬영이 잡혀있던 터라 더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연예가중계'는 명배우 故 전미선의 30년 연기 인생과 마지막 발자취를 조명한다. 또한 생전 故 전미선과 함께 작품을 했던 드라마 PD들의 안타까운 마음도 담았다. '연예가중계'와 마지막 인터뷰 당시, 소탈하고 따뜻했던 고인의 모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일 오후 8시30분 방송.

한편, 故 전미선은 지난 달 29일 오전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전미선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2일 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