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타 삼진' 강정호, 타율 0.170으로 전반기 마감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침묵하며 아쉽게 전반기를 마감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경기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삼진에 그쳤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6-5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됐다. 이후 8회말 공격 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우완 제레미 제프리스를 상대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1-2에서 제프리스의 4구째 128km짜리 너클커브에 방망이를 맞추지 못하면서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전날 경기에서도 대타로 나와 외야 뜬공에 그쳤던 강정호는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종전 1할7푼1리에서 1할7푼으로 소폭 하락했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안타 생산에 실패하며 좋지 못한 타격감 속에 후반기를 준비하게 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밀워키를 6-5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타 삼진' 강정호, 타율 0.170으로 전반기 마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