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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법칙' 이열음에 피해 없게 철저 내부조사 실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측이 '정글의 법칙' 늑장대응 논란에 대해 "철저히 내부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BS는 8일 "이번 '정글의 법칙' 사안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 철저한 내부 조사 실시 후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 이열음 [사진=SBS]
'정글의 법칙' 이열음 [사진=SBS]

이어 출연자 이열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여론에 대해 "최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글의 법칙' 측은 태국 국립공원에서 배우 이열음이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하는 장면을 송출했다.

이에 태국 국립공원 측은 현지경찰에 수사를 요청했고, '정글의 법칙' 측이 태국 국립공원 촬영 허가를 받기 위해 제출한 서류에 '사냥에 관한 내용을 촬영하거나 송출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파장은 더욱 커졌다.

아래는 SBS 공식입장 전문이다.

SBS는 이번 '정글의 법칙' 사안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에 SBS는 철저한 내부 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출연자 이열음 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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