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 "술에 취해 기억 안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강지환(조태규)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강지환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평소 알고 지내던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들은 소속사 회식 후 자택에서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41분께 친구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강지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며 경찰 신고를 부탁했다.

강지환은 술에 취한 상태로 1차 조사를 받은 뒤 유치장에 입감됐다. 그는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눈을 떠보니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0일 오전 중 강지환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강지환은 2002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경성 스캔들' '쾌도 홍길동' '커피하우스' '내게 거짓말을 해봐' '돈의 화신' '몬스터' '빅맨' '작은 신의 아이들' '죽어도 좋아', 영화 '영화는 영화다' '7급 공무원' '내 눈에 콩깍지' '차형사' '태양을 쏴라'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TV조선 '조선생존기'에서 한정록 역으로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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