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왕석 7주만에 교체, 나이팅게일→지니(종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가왕의 자리가 7주만에 바뀌었다. 노래요정 지니가 106대 복면가왕으로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나이팅게일과 복면가수 4인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지니는 나이팅게일의 4연승을 저지하고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앉았다.

이날 지니는 "노래 세곡만 멋지게 보여드려도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가왕이 되니 기쁘다"라며 "기뻐서 뛰고싶은데 전 가왕님에게 실례인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이팅게일 이보람이 괜찮다는 표현에 폴짝 뛰는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사진=MBC]

4연승을 저지당한 기존 가왕 나이팅게일의 정체는 그룹 씨야의 이보람이었다. 두번째 출연만에 가왕에 등극한 그는 첫 출연 당시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비운의 출연자였다.

이날 "울지 않으려 했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면을 벗는게 감격스러웠다"라며 눈시울을 붉힌 이보람은 "오늘 만큼은, 가왕의 소중한 자리에 있을때 가왕의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보람은 '국민 가왕' 조용필의 레전드 곡을 선곡해 감동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홍윤화와 '복고댄스 창시자'로 유명했던 가수 출신 연기자 배슬기, 신승훈이 발굴한 가수 로시 등이 출연했다.

홍윤화는 "진정성 있게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공복도 아니네 무대에서 그렇게 떨린 적은 처음이다"라며 "진심을 담은 노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슬기는 "많은 분들이 왜 이렇게 오래 쉬었냐고 하시지만, 사실 나는 쉬지 않았다. 연기자 활동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걸어왔다"라며 "앞으로는 괜한 트라우마에 갇히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로시는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 자리까지 오게 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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