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김민규 데뷔하자"…'프듀X' 바이나인, 현실 데뷔 가능성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바이나인의 현실적인 데뷔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중요한 건 결코 헛된 희망은 아니라는 점이다.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한 11인조 보이그룹 엑스원 못지 않게 화제성 높은 '가상의 그룹'이 있다. 바로 생방송 탈락 멤버 9인을 주축으로 만든 바이나인이 그 주인공. 이진혁 김민규 구정모 황윤성 등 데뷔 유력 멤버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바이나인'은 탈락의 아쉬움에 빠진 팬들에게 또 다른 데뷔 가능성을 열어준 창구가 됐다.

바이나인 [사진=Mnet]

이들의 데뷔 가능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진혁 김민규 금동현 구정모 송유빈 함원진 토니 이세진 황윤성으로 이어지는 바이라인 거론 멤버가 모두 한 팀으로 데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각 소속사의 이해관계가 긴밀히 엮여 있는만큼 모두가 한 뜻으로 모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이 빠진 자리에 또 다른 '프듀X' 연습생이 들어올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굳이 9명일 필요도 없고, 꼭 저 라인업이어야 한다는 의견도 없다면 이들의 데뷔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다.

이미 바이나인으로 언급되는 연습생들의 소속사와 연습생 본인들 역시 돌아가는 흐름을 모두 알고 있다. CJ ENM 역시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유심히 추이 관찰 중이다. 엑스원에게 스윙엔터테인먼트가 있듯이, 바이나인의 멤버를 꾸려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겠다는 곳이 나타난다면 CJ ENM 측도 이들의 데뷔를 긍정 검토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으로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확인됐다.

'프로듀스101' 시즌2 역시 워너원이 데뷔한 뒤 파생그룹 JBJ, 레인즈가 데뷔해 활동한 바 있다. JBJ의 경우 파생그룹 후발주자였지만 음반 판매 10만장, 음악방송 1위 등 값진 성적을 내며 팬덤을 키웠다. 당시엔 CJ ENM과 카카오M 산하 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JBJ의 기획과 매니지먼트를 맡아 눈길을 끈 바 있다.

관계자들은 바이나인이 만약 데뷔하게 된다면 파생그룹 중 가장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데뷔가 유력했던 멤버, 팬덤이 상당했던 멤버들이 바이나인 활동에 합류한다면 화제성과 인기 모두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IBI, JBJ, 레인즈 등 각종 파생그룹을 넘는 최고성적을 낼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정도의 잠재력을 가진 그룹이라면 이들을 케어하고자 하는 매니지먼트 회사의 등장 가능성도 아예 없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당장 바이나인으로 거론되는 멤버들의 회사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각 연습생들의 행보를 논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과연 '국민 프로듀서'들이 엑스원에 이어 또 하나의 그룹을 만들어 그들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지원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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