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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같이살래요', 강성욱 성폭행 구속에 '다시보기' 중단(종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성폭행으로 구속된 배우 강성욱의 출연 프로그램들이 일제히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다.

채널A는 31일 오전 '하트시그널' 다시보기'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강성욱은 '하트시그널'이 방송되던 도중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와 관련 '하트시그널' 제작진은 "'하트시그널1' 방송 촬영은 2017년 4월에 종료됐다. 그 이후 출연자의 사생활은 제작진이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강성욱이 출연한 드라마인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도 현재 다시보기가 중단됐으며, '같이 살래요' 역시 VOD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강성욱은 강간 등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강성욱은 2017년 8월 부산의 한 술집 여종업원을 친구의 집으로 불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해 여성들의 진술이 일관적이며 강성욱이 피해자들에게 모욕감을 준 사실을 인정했고, 강성욱의 꽃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강성욱이 '하트시그널'이 한창 방영이 될 때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에도 KBS 2TV 주말극 '같이 살래요'에 출연하며 대중을 만나왔던 터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강성욱은 재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재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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