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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측 "제조 업체 대표 이사 맞지만 본업은 배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석구가 연 매출 55억원의 제조업체를 운영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배우로서 더 보여드리고 싶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손석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주)지오엠티의 대표 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 업체는 2003년 7월 설립돼 2016년까지 5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직원은 20여명이며, 10개 국가에 공작기계를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영훈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이에 대해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조이뉴스24에 "해당 내용이 맞기는 하지만, 본업인 배우로서의 모습을 더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손석구가 배우로 활동하기 전 회사 경영에 참여했고, 현재도 대표 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하지만 본업이 배우이기 때문에 연기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손석구는 2016년 영화 '블랙스톤'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마더', '슈츠', '최고의 이혼'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현재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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