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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BO 역대 72호 삼중살 진기록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진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KBO리그 역대 72번째 삼중살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삼성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전 2회말 수비에서 삼중살을 기록했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삼성이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2루에서 삼성 선발 우완 윤성환이 LG 유강남을 상대했다. 유강남은 볼카운트 1-0에서 윤성환의 2구째 126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겼고 타구는 3루 선상에 붙어있던 삼성 3루수 이원석에게 향했다.

이원석은 포구 직후 3루 베이스를 밟아 2루 주자를 포스 아웃시킨 뒤 2루로 송구해 1루 주자마저 잡아냈다. 삼성 2루수 김호재가 곧바로 1루로 빠른 송구를 연결했고 타자 주자 유강남이 아웃되며 LG의 2회말 공격은 그대로 종료됐다.

삼성은 이 삼중살 플레이로 올 시즌 1호, KBO리그 역대 72번째 삼중살을 기록하게 됐다.

5회초 삼성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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