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공채 탤런트 출신 한울타리 극단이 올 여름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선다.
한울타리 극단의 이번 작품은 연극 '노루숲의 여름'이다. '노루숲의 여름'은 코믹하고 감동적인 가족이야기로 어머니의 기일을 맞아 자연휴양림 '노루숲'으로 여행을 떠난 홍가 삼남매의 여행이야기를 담는다. KBS 탤런트 이주화를 비롯해 이준우, 전경희, 고아라, 곽근아 등이 출연한다.

한울타리 극단 대표 이주화는 "봉사활동으로 시작 한 한울타리가 배우로서 보다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극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관객들에게 최선을 다해 진실하고 실감나는 무대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극본, 연출을 맡은 김시번은 "무더운 여름날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가족 코미디를 준비했다"라며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 '노루숲의 여름'은 14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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