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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 성대결절 딛고 20일 신곡 '예술' 발표…2년4개월만 컴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키썸(Kisum)이 2년 4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7일 소속사 맵스엔터테인먼트는 "키썸이 오는 20일 네 번째 미니앨범 'yeah!술(예술)'을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키썸 [사진=맵스엔터]
키썸 [사진=맵스엔터]

이번 신보는 키썸이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내게 인사해주세요' 이후 약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작업물로, 앨범으로는 지난 2017년 발매한 '더 선, 더 문(The Sun, The Moon)'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키썸은 오랜 시간에 걸쳐 공개하는 앨범인 만큼 이번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녹여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키썸은 이번 앨범 수록곡에 직접 작사, 작곡 참여뿐 아니라 음악에 대한 소신까지 담아내며 퀄리티를 높였다. 상큼 발랄한 곡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의 곡까지 키썸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곡을 통해 음악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키썸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기존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안무 연습까지 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앨범 작업 도중 성대결절까지 걸리는 등의 일을 겪으며 한층 더 성장했다"며 "현재 키썸은 본래의 컨디션으로 회복하고 넘치는 에너지로 팬들과 마주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키썸의 네 번째 미니앨범 'yeah!술(예술)'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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