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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조수원 "혈액암 투병 후 첫 무대, 예방약 먹으며 준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조수원이 혈액함 투병 속 '부코페' 무대에 오른다.

8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김대희 정태호 오나미 박성호 황현희 류근지 정영진 김대범 등 코미디언들이 대거 참석했다.

'옹알스' 팀으로 부코페에 참석하는 조수원은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조수원은 "투병을 끝내고 처음 무대를 갖는다. 열심히 치료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조수원은 "작년에는 8월에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원래 8월에 참석을 하기로 했는데 위험한 상황이라 함께 하지 못했다. 열심히 욕심을 내고 건강관리를 잘했다. 지금은 항암을 하지 않고 예방약을 먹으며 준비하고 있다. 부산에서 인사를 드리겠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조수원은 2016년 3월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 그는 혈액암 3-4기 판정을 받았음에도 항암치료를 병행하며 활동 해왔으며, '부코페' 무대를 위해 컨디션 조절을 했다.

한편,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코미디 페스티벌 제 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8월23일 오후 7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1일까지 열흘간 부산 센텀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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