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전세계 러브콜 봇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악인전'이 제 23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전세계 영화제에서 잇따른 러브콜을 받으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관객 336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청불 영화 흥행 1위를 거머쥔 '악인전'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이 끓이지 않고 있다.

'악인전'은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 개막되는 세계 3대 판타지 영화제인 제 52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SITGES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에서 스릴러, 액션, 블랙코미디 장르 영화들이 경합을 벌이는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도 공식 초청됐다.

또 '악인전'은 지난 8월 1일 폐막한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인 제 23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티켓이 조기 매진되고 추가 상영 요구가 빗발쳐 영화제 측에서 추가 상영을 긴급 결정할 정도로 영화제 내내 가장 핫한 영화로 급부상했다. 이에 베스트 액션(Best Action Film) 부문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밖에도 폴란드, 독일, 포르투갈, 러시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스웨덴,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등 한국 영화 초청이 빈번하지 않은 다양한 국가의 유수 영화제에서도 초청 받으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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