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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무안타 침묵' 최지만, 시즌 타율 2할5푼대 추락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전날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의 타격감이 하루 만에 식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칼 콴트릴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팀이 2-2로 맞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최지만은 팀이 2-5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후 바뀐 투수 맷 스트라움을 상대로도 출루에 실패했다.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힘 없이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최지만은 이후 6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호세 데 리온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최지만은 전날 샌디에이고전에서 결승 홈런 포함 2루타 2개를 때려내는 등 맹타를 휘둘렀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도 종전 2할6푼1리에서 2할5푼8리로 하락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샌디에이고에 2-7로 패하면서 5연승을 마감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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