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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이세영, 아픈 지성 대신 세마나 강연 '성공적'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세영이 아픈 지성을 대신해 세미나 강연을 했다.

17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에서는 세미나에서 발표하던 차요한(지성 분)이 갑작스러운 이명과 어지러움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시영(이세영 분)이 차요한이 힘들어 하자, 자신이 대신 무대에 올랐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강시영은 자신을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2년 차"라고 소개했다.

의사요한 [SBS 캡처]
의사요한 [SBS 캡처]

이어 "당시 진료를 맡았던 다른 환자에게서 힌트가 나왔기 때문에 이 설명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발표 말미에 강시영은 "마지막으로 저는 이 병이 특별하다거나 남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증상을 보지 말고, 그 증상을 겪는 사람을 보라. 우리 의사들이 다루는 건 병이 아닌 사람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세미나를 마쳤다.

강시영의 발표를 들은 교수들은 "어떤 전공의가 이렇게 능력있는지 얼굴 한번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강시영을 칭찬했다.

‘의사 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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