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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최지만, DET 상대 5타수 1안타…타율 0.257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만에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다. 최지만은 2회말 첫 타석은 3루 땅볼,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뜬공에 그쳤다.

기다리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팀이 0-0으로 맞선 7회말 무사 1루에서 디트로이트 투수 그레고리 소토를 상대로 우중간에 떨어지는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142km짜리 슬라이더를 정확하게 받아쳤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이후 멀티 히트를 노렸지만 9회말 네 번째 타석은 2루 땅볼, 연장 12회 다섯 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안타 한 개를 추가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8리에서 2할5푼7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연장 13회 2사 1·2루에서 터진 대타 마이클 브로소의 끝내기 안타로 1-0으로 승리하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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