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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측 "오늘(18일) 구혜선 방송분, 수정·편집…방송 차질 없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을 두고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 측이 18일 방송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8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제작진도 구혜선 씨 관련 내용을 당일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런 입장"이라면서 "현재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이다. 오늘(18일)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구혜선은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참석해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이 권태기로 인해 이혼을 원하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후 구혜선은 재차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6년 5월 결혼했다. 2017년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달한 부부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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