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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구혜선 '진흙탕' 싸움이 소환한 인물…문보미 대표는 누구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진흙탕 싸움 속에 문보미 대표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문 대표는 2006년 설립한 HB엔터테인먼트의 지분 49.8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연예인 매니지먼트에 드라마, 영화 제작까지 맡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CEO다.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문흥렬 HB그룹 회장의 딸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계에 큰 영향력이 있다. 특히 사업 수완이 탁월해 업계에서는 '미다스의 손'으로도 불린다.

'별에서 온 그대' '검법남녀' '용팔이' 등의 화제작을 제작했고, 올해 최고의 인기를 끈 드라마 'SKY캐슬'도 HB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들었다. 드라마계에선 '히트작 메이커'로 유명하다.

배우 김래원, 신성록, 안재현, 정일우, 차예련, 이이경 등이 이곳의 매니저먼트 관리를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던 구혜선은 안재현과 결혼 후 지난해 6월 남편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로 에이전시를 옮겼다.

하지만 결혼 후 1년여만에 이들은 파경 위기에 처했고, 그 과정에서 문 대표의 이름이 거론됐다.

구혜선은 자신이 공개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안재현이 자신과 문 대표의 욕을 했다며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표가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한 것이다. 이혼을 둘러싼 두 배우의 진흙땅 싸움속에 소속사 대표까지 본의 아니게 연루되는 상황이 빚어진 셈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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