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의 연인' 차민근 누구? 한국계 입양아·美 스타트업 기업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수현의 공개 연인이 된 차민근 위워크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22일 조이뉴스24에 "수현은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수현의 연인 차민근(매튜 삼파인)은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 한국 대표다.

한 살 때 미국 뉴저지 가정에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으로, 2007년 콘퍼런스 참석 차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가족과 재회했다.

차민근이 2010년 미국에서 창업한 위워크는 사무공간 대여뿐 아니라 창업초기 기업을 위한 보육센터인 '위워크 랩스'를 운영하며 저렴한 비용의 공간과 커뮤니티, 교육, 네트워킹 및 멘토링 등을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공유오피스 서비스 사업체다. '사무실 공유업계의 우버'로 불리며, 국내에서는 종로타워점을 비롯해 광화문, 을지로, 테헤란밸리, 여의도 등 서울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진출해 있다.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기자로 전향한 뒤 드라마 '도망자 Plan.B', '브레인'. '7급공무원' 등에서 활약했다. 유년기를 미국에서 보낸 수현은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최송현, 3살 연상 다이버와 열애…"결혼은 아직"

• 배우 한지은·래퍼 한해 열애 인정…"연인 맞다…따뜻한 응원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