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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리브 더 킹' 김래원, 충북무예액션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수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래원이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국내 영화계에 종사하는 전문인들 중 액션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에게 시상하는 '무예액션 어워드'를 개최한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이번에 진행되는 '무예액션 어워드'는 올해 액션이라는 장르를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남다른 열정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감독과 배우, 신인 배우 그리고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낸 흥행 등 총 4개 부문에서 활약한 인물들에게 수상한다.

먼저 '올해의 감독상'은 데뷔작 '범죄도시'에서 형사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과시한 데 이어 차기작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 액션 영화 연출을 탁월하게 보여준 강윤성 감독이 수상한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쳐지는 통쾌한 역전극을 그린 영화로, 장세출을 연기한 김래원은 '올해의 배우상'에 선정됐다. 김래원은 조직 보스에서 국회의원으로 변모해가는 과정 속 액션 연기는 물론, 사랑을 통해 성장해가는 인물을 잘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흥행상'은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의 김미혜 기획 프로듀서가 수상한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방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수사. 코미디와 더불어 영화 속 대미를 장식하는 통쾌한 액션신이 회자되는 영화이다.

'올해의 신인 배우상'은 '극한직업' 속 이무배(신하균)의 보디가드 선희 역을 맡아 뛰어난 액션 연기와 대체 불가한 매력을 보여준 장진희가 선정됐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9월 2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 상영과 씨네Q 충주연수점, CGV 청주(서문)에서 전 편 무료로 상영한다. '무예액션 어워드'는 개막식 당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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