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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무렵' 강하늘, '촌므파탈' 매력…댕댕미 넘치는 미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이 촌놈과 섹시 옴므를 넘나드는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강하늘은 옹산의 파출소 순경 황용식으로 분해 순박과 섹시를 넘나드는 강력한 반전매력을 예고했다.

 [사진=KBS]
[사진=KBS]

옹산 토박이 용식은 촌스럽고 투박하지만, 의외로 허를 찌르는 섹시미도 겸비한 촌므파탈. 23일 공개된 스틸컷은 이러한 용식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흔템'인 데님과 화이트 셔츠의 조화, 덥수룩한 머리, 여기에 댕댕미 넘치는 미소는 순박미에 정점을 찍는다. 하지만 밑도 끝도 없는 정의감에, 몸 사리고 계산기 두드릴 시간에 일단 뛰어들고 보는 용맹함이 더해지니, 순경복도 너무 잘 어울린다.

일할 때만큼은 '엄(격), 근(엄), 진(지)'. 결연한 눈빛은 섹시하기까지 하다. 이렇게 꽂히면 냅다 직진인 용식의 심장을 저격하는 인물이 나타났으니. 바로 옹산의 '동블리' 동백(공효진). 그는 동백만을 위해 달리고, 동백이 한마디만 해도 심장이 쿵쾅대는 남자다. 마치 "썸? 밀당? 문어다리? 그런 게 뭐에요?"라고 말하는 듯한 용식의 동백 한정 무제한 직진이 올가을 안방극장을 폭격형 로맨스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9월18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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