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순간' 심이영, 옹성우♥김향기 관계 알았다 "축하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심이영이 옹성우, 유수빈의 관계를 축하했다.

27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물 마시러 유수빈(김향기 분) 집에 들어간 최준우(옹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준우는 물을 마시다 현관 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자, 최준우와 유수빈은 숨는다. 그때 유수빈은 "일하시는 분인가 보다"고 말하고, 최준우 엄마 이연우(심이영 분)는 아이들이 숨어있는 것을 눈치채고 나타난다.

놀란 이연우는 "준우야"라고 부르고, 최준우 역시 놀란다. 이연우는 두 사람에게 "사귀는 거냐"며 "축하한다"고 좋아했다.

이연우는 유수빈에게 "우리 준우 첫사랑 돼 줘서 고맙다"고 하고, 최준우는 이연우가 유수빈 집에서 일하는 게 마음에 걸린다. 이연우는 "나도 안 하려고 했는데, 그냥 일이라고 생각하고 했다"고 말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