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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상화, 열애 인정 5개월 만에 결혼발표…日국적도 포기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10월 결혼한다.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한 지 5개월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3월 16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양측은 "강남 이상화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밝혔다.

강남 이상화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강남 이상화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인들과 자리를 가지며 가까워졌고 빠르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강남 이상화의 결혼설이 제기된 건 강남의 최근 변화에서 비롯됐다. 강남은 최근 이상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해 15kg를 감량한 것은 물론, 일본 국적을 버리고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귀화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남은 지난해 말부터 한국 귀화를 결심하고 소속사 및 가족, 지인들에게 자신의 뜻을 전했다. 이후 꾸준히 한국 귀화를 준비해왔다는 소속사의 전언이다.

이렇듯 국적도 포기하며 이상화와의 사랑을 키워온 강남은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양측은 "강남, 이상화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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