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캡틴' 손흥민, 亞 체육기자 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 영예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지난 시즌 활약상은 아시아 대륙 전체를 매료시켰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지난 29일 손흥민은 아시아체육기자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체육기자연맹이 올해의 선수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초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사진=조성우기자]

아시아체육기자연맹은 지난 1978년 설립된 아시아 스포츠기자들의 권익 단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카타르 등 30개 국가의 기자들이 소속돼 있다.

손흥민은 2018-20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4골, FA컵 1골, 리그컵 3골 등 20골을 터뜨리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특히 소속팀 토트넘을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무대로 이끄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비록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러시아 월드컵에서 2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특례를 받는 등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

최근에는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평가한 이적 시장 가치 평가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1천억원을 넘기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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