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 농구 월드컵 첫 경기 완패…25년 만에 승리 불발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19 중국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대패했다.

한국은 31일 중국 우한의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69-95로 졌다.

[사진=대한농구협회]

한국은 이날 25년 만에 농구 월드컵 1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FIBA 랭킹 5위의 아르헨티나는 32위의 한국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한국은 1쿼터부터 11-22로 뒤지며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

한국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루이스 스콜라(상하이)를 비롯해 기술과 높이가 좋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상대로 고전했다. 3쿼터 막판에는 44-71까지 격차가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라건아(현대모비스)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31득점 15리바운드, 이정현(전주 KCC)이 15득점 7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패를 떠안은 한국은 내달 2일 러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4일 나이지리아와 최종전을 치른다. 남은 두 경기에서 선전해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포샨으로 이동해 A조 1·2위와 함께 2라운드서 8강행을 다툰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면 광저우에서 A조 3·4위와 순위 결정전을 벌인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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