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흔들린 노예림, 포틀랜드 클래식 1타차 준우승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생애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노린 재미교포 노예림(18)이 간발의 차이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노예림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6천47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그는 한나 그린에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날 3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부상한 노예림은 역대 3번째로 월요 예선을 거쳐 LPGA투어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고비마다 실수를 범하면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7, 12, 14번홀 연속 보기로 페이스를 잃었다.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16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고, 17번홀 버디와 18번홀 보기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이정은6, 김세영, 허미정이 나란히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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